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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단백뇨 / 기립성 단백뇨 / 단백뇨 신장 질환

by cherishju 2024. 8. 3.

신장은 혈액을 걸러 소변을 만듭니다. 신장 사구체(絲球體)가 혈액을 거르는 과정에서 혈액 속 적혈구나 백혈구, 단백질 등은 남고 물과 노폐물, 미네랄 등은 배출됩니다.

 

그물과 같은 사구체에 손상이 발생하면 그곳으로 단백질 같은 큰 분자들도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정상적이라면 단백질이나 미네랄 등이 조금 빠져나가도 콩팥 세뇨관에서 재흡수돼 소변에는 단백질이 없거나 있더라도 아주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세뇨관까지 탈이 나면 소변에 단백질이 많아지는데, 이것이 단백뇨입니다.

 

단백뇨는 신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단백뇨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신장 질환으로 진단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단백뇨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백뇨가 한 번 나왔다고 해서 곧바로 만성 신장 질환으로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신장에 이상이 없어도 오래 서서 있거나, 격렬한 운동을 한 뒤, 열이 나거나 심한 감기에 걸렸을 때, 일부 성분 약을 먹었을 때도 단백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단백뇨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 신장에 이상이 없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일과성 단백뇨

소변검사에서 소변 단백질이 양성이라고 지적되어도 질병에 의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젊은 사람들이 병원에서 재검사하면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일과성 단백뇨라고 말합니다.

 

일과성 단백뇨는 탈수, 스트레스, 격렬한 운동, 감기로 인한 발열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 소변검사에서 전날 밤에 남성이 사정한 경우, 소변에 정액이 섞여 있을 수 있어, 위양성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혈이 소변에 섞여 위양성으로 판정될 수 있습니다. 재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으로 판정되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기립성 단백뇨

장시간 서 있으면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입니다.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기립성 단백뇨라고 하는 질환으로, 마른 젊은 사람들에게 더 흔합니다.

 

기립성 단백뇨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 검사 전날 소변을 보고 잠자리에 든 후 다음날 아침에 가장 먼저 소변을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합니다. 새벽 소변에서 단백뇨가 아닌 경우 기립성 단백뇨로 간주되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소아 단백뇨

 

 

 

소아 단백뇨의 절반 이상은 '기립성 단백뇨'라고 하는 신체 움직임과 관련된 단백뇨이며, 신장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신장 질환이 배경에 숨겨져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변을 보고, 이른 아침에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호두까기병

 

 

 

왼쪽 신장의 정맥 혈관이 눌려 왼쪽 신장에 피가 제대로 흐르지 못할 때 단백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좌측 신장 속 작은 정맥이 터지면 혈뇨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는 소변검사, CT, 도플러초음파를 통해 진단합니다.

 

옆구리 통증, 복통이 나타날 수 있고 무증상 미세 혈뇨부터 심각한 골반 울혈 증상까지 증상이 비특이적이며 다양합니다.

 

혈뇨가 심하면 수혈 등의 치료를 고려할 수 있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생활 습관을 바꾸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장염

신장염은 검진 시 소변검사로 발견해야 하는 전형적인 질환입니다. 신장염은 "원발성 국소 분절 사구체 경화증", "최소 변형 신증후군", "막성 신증", "연쇄상 구균 감염 후 급성 사구체 신염" 등 다양한 질병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질병은 모두 "신부전"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으며 신장학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신장염은 악화될 때까지의 무증상 타입, 수개월~수년에 걸쳐 서서히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타입, 수일~수개월에 걸쳐 갑자기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붓기와 발열이 나타나는 타입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단백뇨 소견을 받을 경우, 병이 조금씩 악화되고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면 신부전의 시기를 늦추고 악화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만성 신장 질환(CKD)

 

 

 

만성 신장 질환(CKD)은 장기간에 걸쳐 점차 악화되는 신장 질환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구체적으로 만성 콩팥병은 혈액 검사에서 신장 기능이 건강한 사람의 6% 미만으로 나타나고, 단백뇨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진단합니다.

 

만성콩팥병 자체도 질환명이지만, 만성콩팥병의 원인이 되는 질환은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성 신장 경화증""당뇨병성 신증"은 만성 신장 질환(CKD)을 유발합니다. 또한 장기간에 걸쳐 '신장염'이 발병하는 질환도 만성 콩팥병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 비만, 담배 등의 생활 습관도 만성 콩팥병의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다낭성 신장 질환

액체가 고인 주머니를 낭종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신장에 하나 또는 두 개의 낭종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 상태에서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장에 많은 수의 낭종이 형성되어 신장의 정상 조직이 감소하는 질환도 있습니다.

 

🔽 요로 결석

 

 

 

신장 결석은 신장에 형성된 결석이지만, 요관으로 흘러 들어가 막히면 요관 결석이라고 합니다. 요관은 매우 얇은 관이기 때문에 떨어지는 돌이 요관을 막거나 문지르면 복부, 한쪽 엉덩이 또는 등 아래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 결석은 방광에 형성되는 결석이지만 방광 점막에 닿아 혈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도 단백질이 존재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질환으로 인해 혈뇨가 인정되면 소변 단백질에도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요로상피암(Urothelial carcinoma)

요로상피암으로 분류되는 신장 골반요관암이나 방광암의 경우 종양 표면에서 혈액이 나올 수 있어 혈뇨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 단백질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이 발생할 때 소변 단백질은 양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종양 조직이 빠르게 파괴되어 단백뇨를 유발합니다.

 

🔽 요로 감염

요로상피에 염증이 생기면 급성 신우신염, 방광염 등의 요로 감염이 발생한다. 상피에 염증이 발생하면 혈액이 나오고 혈뇨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있는 상피는 부서지기 쉬우며 단백질이 배설되기 때문에 단백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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